제1의학관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

흩어져 있고 열악했던 실험 연구 공간 새롭게 마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그동안 제1의학관 4,5층에 흩어져 있고 열악했던 실험 연구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10월16일(금) 오후 6시 의대 제1의학관 광장에서 테이프 커팅식 및 가든 파티를 가졌다.

이번 리모텔링 사업은 총 871평(2,880 ㎡)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7개월간 진행됐으며, 4층 3개 기초교실(기생충학교실, 법의학교실, 병리학교실), 5층에 4개 교실 (의학통계학교실, 의인문학교실, 의공학교실, 뇌신경과학교실)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우경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여러 교수들은 리모델링된 교실과 연구실을 함께 둘러보며 옛 학창시절과 비교해 월등히 개선된 환경에 앞으로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효명 의과대학장은 “이번 제1의학관 리모델링으로 보다 나은 학습 환경과 특성화된 연구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습과 연구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리모델링과 관련해 힘써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과대학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내년에도 제1의학관 상부층 공사와 노후된 동물실험실 철거 및 개축, 130석 이상 계단형 강의실 및 대형과제 연구 공간, 예비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