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의학교육센터” 개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잘 적응하고 의료계와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월16일(금)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2층 의학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고대의대는 교육 및 연구 분야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교육 특성에 따라 전문화된 센터 및 교실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미약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와 구성원들의 요구에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의학교육의 일관성, 지속성, 유기성을 갖추기 위해 기존 조직들을 통합하여 ‘의학교육센터’로 개편하게 되었다.

이날 개소한 의학교육센터는 의과대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의학교육을 변화시키는 외부적 요인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지속적인 의학교육 개선과 향상을 위한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

김효명 의과대학장은 “우리 의과대학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통합교육과정 운영, 인문학 과정 등을 시도하는 등 혁신적인 교육으로 의학교육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의학교육센터 개소가 의학교육의 글로벌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개소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준비한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