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 성료

항생제 이상 반응에 대한 폭 넓은 논의 이뤄져

고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10월 7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항생제 이상반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허규영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과 정수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바른 항생제의 사용 ▲백신 이상반응 바로알기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 ▲국내 부작용 보고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허규영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심포지엄 뿐만아니라 다양한 원내 교육과 캠페인 등 을 통해 안전한 약물복용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원내외 의약품감시, 약물부작용 수집 및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해 전국 27개 센터만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