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전공의 토크콘서트 - Our own stories worth sharing’ 개최

전공의와의 대화의 장 마련해 소통 강화

고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원내 모든 인턴 및 레지던트를 초청해 ‘전공의 토크콘서트’ 개최하며 전공의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Our own stories worth sharing’이라는 주제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10월 2일 오후 5시 40분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된 ‘전공의 토크콘서트’는 전공의들이 본인들의 고충과 병원에 바라는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 힘든 수련생활을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비법 등을 나누며 의사로서의 열정과 포부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에서 백세현 원장은 “그동안 전공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공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주최를 맡은 교육수련부 오종건 교육수련부장은 “전공의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수렴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을 맡았던 최성지 내과 전공의는 “많은 전공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속내를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으로 실현되어 조금이나마 수련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