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제2회 주관절 심포지엄’ 성료

중요 주관절 외상에 대한 증상부터 치료까지 폭넓은 논의 이어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이 지난 9월 13일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주관절 심포지엄’을 2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대의대 정형외과 박정호, 문준규, 오종건 교수를 비롯해 저명한 주관절 전문가 미국 미시시피 대학의 가이슬러 박사(Dr. Geissler WB, University of Mississippi, USA)등 30명이 연자로 나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스포츠 손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8개의 세션으로 나눠 중요 주관절에 자주 발생하는 외상 및 질환 소개 및 수술적 치료법 등 기초부터 최신 지견까지 폭넓게 소개했다. 

고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박정호 교수는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여러 전문가들이 주관절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개최의의를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문준규 교수는 “앞으로도 주관절에 대한 정보공유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대의대 정형외과학 교실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