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안재욱 FOREVER 자선기금’ 전달받아

팬클럽 자선모금 캠페인 통해 모은 기금

추석 앞두고 저소득층 환자 지원위해 기탁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9월 5일 오전 11시에 배우 안재욱 씨와 팬클럽 'Forever'로부터 자선기금을 전달받고 기부식을 가졌다.

   자선기금 전달식에는 배우 안재욱 씨와 그의 팬클럽’Forever’ 박하영 부회장 등 기부자와 김우경 의무부총장,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1천 8백만원의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안재욱씨의 뮤지컬 태양왕 출연을 계기로 팬클럽 회원들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자선모금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이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많은 분들의 깊은 뜻을 담아 모아주신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의료원도 여러분의 마음에 동참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 안재욱 씨는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의 빠른쾌유를 기원하며 이번 기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