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병원가족 건강챙기기, '행~복수박' 특급배달

병원장의 시원한 깜짝선물에 금요일 오후는 수박수박수박수 타임

교직원 모여 덕담과 격려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초복을 맞아 교직원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백세현 원장은 수박에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담아 교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점심에는 영양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계탕을 먹기 위해 교직원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초복에 병원 전체의 건강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식사이후에는 교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박을 나눠 먹고, 더위를 이겨내라는 덕담과 격려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교직원은 “뜨거운 뙤양볕에 바쁜 업무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점심에는 반계탕, 디저트로 수박까지 배달되니 그야말로 복터지는 날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