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와 MOU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경쟁력 향상과 국민 안전 증진 목적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소장 이지수)이 5월 14일(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 10층 제1회의실에서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경쟁력 향상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국가 초고성능컴퓨팅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인플루엔자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한 과학적 정보 교류 및 학술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이로써 두 기관은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분야에서 ▲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연구인력 훈련 및 기술 교류 ▲슈퍼컴퓨팅 인프라 활용 계획수립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장 김우주 교수는 “금번 MOU는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협약을 통해 두 기관 뿐 아니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협력의의를 밝혔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이지수 연구소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국가 연구 사업에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가 참여하여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급성 감염병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일은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0년 11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는 세계적 수준의 자원 확보 및 운용, 연동기술 공동 활용, 산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수행 등을 통하여 연구개발자들에게 첨단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고, 관련 응용기술을 선도하여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과 국민복리증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