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자에 연간 1억원 지원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9월 12일 오후 2시 병원장 접견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 및 지에스메디컬(대표이사 신민식)과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가의 치료비와 장기 투병기간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기회를 놓치기 쉬운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조기예방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추천하는 환자를 (주)지에스메디칼로 의료비 지원신청을 하게 되면, 구로병원과 연계해 척추고정기계장치비용중 환자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게 되어 연간 약 50여명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약 1억원의 의료비 지원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한편, 오동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못하거나 늦춰야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힘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지에스메디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