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학회분야를 담당했던 일산 백병원의 허 감 평가관은 직접 병원의 1층부터 10층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병원을 살펴보는 등 적극적으로 평가현장을 방문하며 귀로 듣고 눈으로 확인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다.

아울러 이날 평가를 위해 각 분야별 철저한 준비와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수검에 응한 본원 교직원들은 기본에 충실한 평가에는 철저한 준비만이 대안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어 평가단장 이하 각 평가관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았다.

김부성(순청향대학교 의료원장) 평가단장은 “본인이 여러 의료기관을 평가한 바 있지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만큼 교직원간 화합하여 평가에 임하는 의료기관을 접해 본 적이 없었으며, 평가에 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경실련과 소보원 등 시민단체와 합의하여 근시일내에 공표될 예정이다.

글·사진 구로병원 주재기자 이재호(총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