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센터 이선기 전임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이선기 전임의가 지난 11월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KSC 2013)’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선기 전임의는 실험적 연구를 통하여 광단층 분자영상 기법의 임상 적용을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이 기법은 심장혈관내 동맥경화반 파열 위험이 높은 부위를 사전에 진단 할 수 있는 융합 영상 기술로 심장 마비 위험을 정확히 예측하는 신기술이다.

이선기 전임의는 “부족한 제게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무엇보다 많은 가르침을 주신 김진원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임상과 연계된 활발한 기초 연구로 보다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심장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심장학 분야의 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학술대회 발표 논문 중 학문적 성과가 가장 우수한 연구에 대해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