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축제 중!

수술실, 건강증진센터 방문 체험 기회 제공

동호회 연합회 창단, 협력기업체와의 상생 화합의 장 마련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개원 30주년 기념주간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뿜어내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되고 있는 ‘수술실 방문의 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및 가족들이 평소에 들어 가보지 못하는 수술실을 방문해 내가 돌보는 환자가 수술 받는 곳, 나의 동료와 가족들이 근무하는 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들에게는 좋은 체험 기회가 되도록 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는 교직원 또는 퇴직 교직원 대상으로 ‘건강증진센터 방문 행사’를 진행해 건강증진센터도 둘러보고 동맥경화도 검사, 골밀도 검사, 신체계측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직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원내 동호회를 활성화 하고자 ‘동호회 연합회 창단식’도 진행됐다. 창단식에서는 연합회 회장으로 민창기 구로병원 헬스센터 회장이 임명됐으며, 구로병원 헬스센터, 와사고모(와인을 사랑하는 고대병원의 모임), 원우회(축구), 농사모(농구를 사랑하는 모임), 산우회(등산), 대물 낚시회, 피플볼링회, 고구탁(고대구로병원탁구회), 고구마(고대구로병원 마라톤회), 사진 동호회 회원 등이 모여 각각의 동호회 소개와 함께 회원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교직원뿐만 아니라 미화원, 보안요원, 주차관리요원, 의료폐기물 처리기사 등 음지에서 병원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협력기업체 직원들을 위한 상생 화합의 장도 마련해 사기를 북돋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