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 최성혁 교수,구로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위촉

서울 서남권 응급의료체계 개선 앞장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 최성혁 교수가 25일 오전 구로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됐다.

구급지도의사는 매주 1회 이상 119구급대가 이송한 중증환자 중 심정지 환자, 소생술 유보 또는 중단, 중증외상에 대한 현장처치 분야에 대한 평가업무 실시를 비롯해 전문 의료지도를 시행하게 된다.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게 될 최성혁 교수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공정성 있는 구급활동을 돕는 등 119구급대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급기술과 구급활동의 품질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촉식에 최성혁 교수와 함께 참석한 응급의료센터 김정윤 교수도 지난해 3월부터 구로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며 소방대원들의 응급의료교육, 구급일지 평가, 구급차 동승지도 등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