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찾아갑니다.”

- 천사데이 맞아 간호부 일일 봉사활동 펼쳐

 10월 11일 구로병원 간호부(부장 김영분)는 병원 로비에서 천사데이를 맞아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천사데이 간호사 봉사활동’을 벌였다.

 천사데이는 매년 10월 04일 전 국민이 천사가 되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 희망을 전하는 날로, 대한간호협회 산하 병원간호사회에서 지난해부터 천사데이에 간호사 봉사활동을 선포하였고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이에 구로병원 간호부에서는 추석연휴를 피해 11일에 천사데이행사를 실시해 입원환자와 내원객에게 무료로 혈당, 혈압, 비만도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해주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약 70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아 작년에 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분 간호부장은 “천사데이에 간호사들이 앞장서 봉사와 사랑의 의미를 전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환자를 내 가족처럼 대해주길 바란다.”며 천사데이의 의미를 강조하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구로병원 간호부는 향후 천사데이에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글 이은영 원내기자 / nitingl@naver.com

사진 최원의 원내기자 / cwe333@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