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셉터십이란 경험이 많은 선배간호사가 신규간호사들에게 기본간호지식과 기술을 집중지도하여 임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말하며, 이는 단시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임상간호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간호부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프리셉터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현재까지 56명의 프리셉터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각 병동 3~7년차 경력의 간호사 중 신규간호사 교육에 관심이 있는 간호사 14명을 선발하여 기본간호수기술 뿐만 아니라 OCS교육 및 갈등관리교육 등 신규간호사들이 실제 병원생활을 시작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중재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또한 수료식과 함께 프리셉터들의 계속교육과 정보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질 것을 다짐하는 것을 끝으로 양일간의 교육을 마쳤다.
김영분 간호부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교육은 구로병원 신관오픈을 앞두고 효과적인 신규간호사 교육의 틀을 다진다는 뜻에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이고, 여러분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구로병원의 미래인 신규간호사들을 훌륭히 키워내주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