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4일 (화) 구로병원 병원장실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재단법인 인송문화재단(이사장 양귀애)으로부터 구로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는 행사가 실시된 것으로 현재 서남부권의 중심의료기지로 웅비하고자하는 구로병원으로서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오동주 구로병원장을 비롯한 김우경 진료부원장 등 주요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오동주 병원장은 “금일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금을 주춧돌로 삼아 구로병원 발전을 위해 전 교직원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병원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구로병원은 지난 12월 간호부의 건축발전기금을 비롯해 현재 교직원의 염원이 담긴 발전기금 조성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원내∙외의 각종 지원을 결집시켜 구로병원 중장기발전계획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한편, (재)인송문화재단은 대한전선그룹의 창업주인 故설경동 회장을 기려 1970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걸쳐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학술사업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글∙사진 이재호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