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2005년도 해외벤치마킹 결과 보고회」시행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M.D. Anderson Cancer Center, 스텐포드병원 등 벤치마킹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12월 28일 오후 3시 30분 안암병원 8층 대강당, 구로병원 대강당, 안산병원 대강당 등에서 동시에「2005년도 일반직 해외연수 결과 발표회」를 실시했다. 
세계적으로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유수 의료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각 병원들의 우수 진료시스템과 경영전략, 설비와 시설,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각종 병원관리 시스템을 둘러본 후 모범 사례를 적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해외 벤치마킹은 3개조로 나뉘어 총 15명이 참가했다. 
10월 4일부터 10월 18일 까지 15일간 진행된 Stem Cell of KUMC팀(팀장 이준영 교수, 의대 예방의학교실)은 M.D. Anderson Cancer Center, UCLA Medical Center, St. Mary’s Medical Center 등을 방문해 의료시장 개방과 민영의료보험, 의료정보시스템, 위험관리, CRM & DB마케팅, 가정전문간호사 제도와 장기요양원 등에 대한 내용을 벤치마킹해 발표했다. 
또한,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진행된 관계마케팅팀(팀장 윤도경 교수, 안산 가정의학과)은 Johns Hopkins Hospital, Mesachusetts General Hospital, Cerdus Sinai Medical Center 등을 방문해 시장경제 기반의 관리경쟁형 의료환경에서의 관계자원을 통한 마케팅과 전략적 제휴 케이스 스터디와 실무적용 방법론 도출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그리고,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16일간 진행된 Tomorrow Tiger팀(팀장 손영상 교수, 구로 흉부외과)은 펜실베니아대학병원, 메사추세츠제너럴병원, 스탠포드병원, UCLA Medical Center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자프로그램, 치유환경, 의료서비스 공통부분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박승하 기획조정실장 은 총평을 통해 “치열한 경쟁과 심도있는 준비를 거쳐 선발된 교직원을 대상으로 3차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해외의료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외국병원들의 선진화된 의료시스템과 앞서가는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Global KUMC의 비전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적절한 시점에 벤치마킹이 실시되어 의료원에 도움이 될 만한 모델들을 찾게 된 만큼 향후 적용가능한 모델들을 우리의 의료환경에 맞추어 실행에 옮겨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겠으며, 해외의료기관 벤치마킹은 향후에도 의료원의 경영혁신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