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병원 간호부에서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제4기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십이란 경험이 많은 선배간호사가 신규간호사들에게 기본간호지식과 기술을 집중지도하여 임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말하며, 단시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임상간호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구로병원 증축을 대비하여 빠르고 효과적으로 신규간호사를 교육한다는데 중요한 의의를 갖고 각 병동 3~7년차 경력의 간호사 중 교육에 관심이 있는 간호사 약 20여명을 선발하여 기본간호수기술 뿐만 아니라 OCS교육 및 갈등관리교육 등 신규간호사들이 실제 병원생활을 시작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중재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또한 표준화된 실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교육지침서를 개발하고 수료식과 함께 프리셉터들의 계속교육과 정보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질 것을 다짐하는 것을 끝으로 양일간의 교육을 마쳤다. 
 김영분 간호부장은 수료식에서 “본 교육은 신규간호사 교육의 틀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프리셉터들의 자기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이다. 구로병원의 미래인 신규간호사들을 훌륭히 키워내주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글,사진 이은영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