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간호사들이 지난 5월 12일, ‘2007 소년소녀가장돕기 제2회 퀸 가족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함께 달리며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서울시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주)매거진플러스 QUEEN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달리면서 수익금의 일부로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뜻깊은 행사로 구로병원 간호부를 비롯해 서울시병원간호사회(회장 김영분) 소속 각 병원 간호사 총 25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굵은 빗줄기속에서도 간호사들은 5km구간, 10km구간에 참가해 함께 완주하면서 우의를 다지는 한편, 마라톤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분 서울시병원간호사회장(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은 "궂은 날씨속에서도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준 간호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우리의 희망달리기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