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병원, 종이주차권 없앴다

차량출입 및 요금정산 자동화

고려대 구로병원에 종이 주차권이 사라졌다.

구로병원은 내원객의 주차편의를 돕고 효율적인 주차관리를 위해 최근 차량번호 자동인식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차량이 병원주차장에 진입하면 자동인식 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촬영하기 때문에 내원객은 주차권을 뽑을 필요가 없다.

이용요금 또한 내원객의 진료내역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정산되며, 기존 현금과 신용카드 외에 교통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시스템 도입이후 차량 진출입이 편해지고 빨라져 입출차에 필요한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있다.

한편, 별관 지하 1층으로 이전한 주차관리소측은 이달 중순부터 사전정산 안내직원을 신관에 배치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는 지하주차장을 무인정산 시스템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