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제3회 호스피스 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 펼쳐 나갈 것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는 3월 10일(목) 오후 2시 30분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제3회 호스피스 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호스피스 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 김준석 호스피스 후원회장과 최윤선 완화의료센터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11년도 사업계획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총회 보고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호스피스 후원회는 ▲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 ▲ 호스피스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 저소득층 환자 지원 ▲ 원내 저금통 비치를 통한 모금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에 참석한 김우경 원장은 “일생을 마감하는 환자분들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좋은 일을 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석 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호스피스 후원회가 되자”고 총회에 모인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도 원내 불우환우 돕기 동호회인 ‘난로회(따뜻한 마음의 모임)’에서 모금한 3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 주치의로 안산병원 백성준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우수 자원봉사자로 3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신 이한우씨를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