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외국인환자분들, 편리하게 진료 받으세요!”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 3개 언어 통역 서비스 제공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의사소통의 문제없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8월 6일(목) 별관 회의실에서 교직원들로 구성된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단원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외국인 환자의 내원이 비교적 많은 지역적 특성상 이들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발족된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에 있어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은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기본 안내에서부터 진료예약, 진료상담, 각종 검사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ʼn?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원봉사단원은 각 언어 별로 영어에 간호부 전진영 간호차장, 보험심사팀 박희정 교직원, 원무팀 안재현, 백원규 교직원, 관리팀 양지은 교직원, 영어 및 중국어에 원무팀 고영준 교직원, 중국어에 이예나 인공신장실 간호사, 일본어에 영양팀 김경주 팀장, 진단검사의학과 김창현 주임임상병리사로 나뉘어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