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제4회 의료기기임상시험 심포지엄’ 성료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는 10월 2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의료기기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도약’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병원, 의료기기업체, 연구소, 학교 등 의료기기임상시험 관련 국내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졌으며, ▲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수연 보건복지부 보건사무관) ▲ 의료기기 기술 플랫폼 구축 전략(허영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 ▲ 의료기기 허가 관련 규정 해설(유규하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각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우경 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견해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 의료기기임상시험의 발전과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일본, 중국, 싱가폴, 호주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료기기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