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박철민 교수, 대한초음파의학회장 선출

초음파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터

고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박철민 교수가 대한초음파의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박철민 교수는 지난 5월 중순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대한초음파의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박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Emory대학병원, 독일 뮌헨대학병원에서 연수했으며, 고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장, 대한초음파의학회 홍보이사 및 부회장, 대한영상의학회 학술이사, 대한복부영상의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영상의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지난 1980년 5월 창립돼 현재 회원수가 1,600명에 달하고 있으며, 1992년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2006년 세계초음파의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국제수준의 학회이다. 

박 교수는 이번 신임회장 선출과 관련해 “초음파학회는 작년부터 ‘국제화’를 내걸고 학술대회의 절반이상을 영어로 진행하였고, 내년부터는 모든 학술대회를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며 외국, 특히 동남아시아 학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한초음파의학회가 대한민국의 초음파의학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앞으로 변재영 신임이사장과 함께 관련 기관 및 학술단체와 협력하여 학문의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