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수간호사, ‘임상간호연구’에 논문게재

‘지지간호가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 우울에 미치는 효과’ 연구

 고대 구로병원 인공신장실 김은숙 수간호사의 연구논문이 ‘임상간호연구’ 제15권 제3호에 게재됐다. 또한, 지난 2010년 2월 9일 실시된 제25회 ‘임상간호학술대회’에서 논문과 관련해 포스터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번 논문은 ‘지지간호가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 우울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것으로 김은숙 수간호사가 책임저자로, 김은영, 이지연, 김진경, 이현주, 이승희, 김지영, 원하영 간호사 등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김은숙 수간호사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이번 논문을 통해 “지지간호는 임상 현장에서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유용한 간호중애”임을 강조했다.

  김은숙 수간호사는 “논문을 위해 함께 힘썼던 여러 간호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연구했던 것인데, 앞으로도 임상연구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규 간호부장은 “김은숙 수간호사를 비롯한 연구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앞으로도 실무를 통한 임상간호연구를 적극 지원해, 이와 같은 우수한 연구 논문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이 게재된 ‘임상간호연구’는 병원간호사회에서 연3회 발간하는 학술지로, 한국학술진행재단에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