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인체의 생리기능, 대사과정 그리고 변화정도를 측정해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로, 조기에 질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환자의 예후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 핵의학 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영상분석검사- 인체에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단독으로, 혹은 특정화학물질과 함께 투여해 각 장기의 단시간 또는 장기간 동안의 기능이나 형태를 영상기기로 촬영해 알아보는 검사(뼈스캔, 신장스캔, 심근관류단일광자단층촬영, 양전자단층촬영등)
체액검사- 혈액, 소변 등에 방사성동위원소가 표지된 시약을 반응시켜 체내물질의 양을 극히 예민하고 특이하게 측정하는 검사(간염검사, 각종호르몬검사, 종양표식자검사, 알레르기검사, 미량물질분석검사 등)
Q 핵의학 영상검사는 영상의학과 영상검사와 무엇이 다른가요?
영상의학과 영상검사는 X선을 이용하여 우리 몸의 해부학적인 구조의 변화를 알아보는 반면, 핵의학 영상검사는 감마선 혹은 양전자선을 이용하여 주로 우리 몸의 기능적인 변화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Q 핵의학 영상검사시 투여하는 물질은 안전한가요?
우리 몸에 해가 되지 않도록 적정한 양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주입하기 때문에 보통 하루정도 지나면 방사선이 더이상 방출되지 않습니다. 투여되는 화학물질 또한 극히 미량이기 때문에 신체 대사과정에 조금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Q 핵의학 영상검사시 주의사항은?
ㆍ임산부는 영상검사를 받을 수 없으며, 모유수유는 중단해야 합니다.
ㆍ간담도스캔, 갑상선암전신촬영, 위점막스캔 등의 검사시에는 금식해야 합니다.
ㆍ부신수질 스캔시 갑상선 및 타액선을 보호하기 위해 차단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Q 핵의학 검사 소요시간은?
체액검사는 검사채취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영상검사는 촬영에는 보통 30 - 40분 정도 소요되나, 촬영전 투여된 방사성동위원소가 몸에 축적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검사대상과 종류에 따라 즉시 촬영도 가능하지만 길게는 24시간까지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