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우리몸에서 어깨관절은 운동범위가 가장 넓어 그만큼 손상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오십견(유착성관절염, 통결어깨관절)

어깨 부위의 노화나 부상 등으로 인하여 어깨부위 통증과 운동 제한이 함께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발병 연령은 30 대 이상으로 다양하며 50 대에 잘 생긴다 하여 오십견으로 불리며, 장기간에 걸친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 부상, 목 디스크 등으로 장기간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였을 때 발생하며 관절염, 당뇨병 등 내과적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어깨의 한 부위가 깨지는 것처럼 아프다”, “어깨가 아파서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고 벗을 수가 없다” 고 호소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6개월 내지 1년 이내 치유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부는 통증과 운동장애가 오랫동안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치료는 신경치료와 더불어 어깨운동을 시켜주는 것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

야구선수가 투구할 때 공을 던지는 자세나 수영동작에서 입수하는 자세를 취할 때 나타나는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즉 팔을 올리고 내릴 때 60 도에서 120 도 근처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견봉하활액포와 내측을 덮는 관절포의 활막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치료는 염증을 일으키 부위에 염증을 없애는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