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증

원인

고량의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 강하제, 소량의 음식 섭취, 과도한 신체 활동에 의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증상

저혈당의 증상은 교감신경계 증상과 중추 신경계 증상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증의 저혈당에서는 혈당치가 저하되면서 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게 되는데 에피네프린의 급상승으로 인해 발한, 진전, 빈맥, 심계항진, 신경과민, 허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간 정도의 저혈당에서 혈당치의 저하는 뇌세포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고갈시켜 집중력의 장애, 두통, 어지러움, 혼돈, 기억력 저하, 혀와 입술의 무감각, 분명치 않은 발음, 근육 협동 운동, 실조, 정서변화, 복시, 나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의 저혈당증에서는 중추 신경계 기능에 큰 손상을 받게 되어 지남력 상실, 경련, 각성의 어려움, 의식소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당뇨병환자가 저혈당의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즉시 해야 할 일이 바로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며 측정한 결과가 70mg/dl이하이면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탄수화물이 10~15g정도 함유된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만약 혈당을 잴 수 없는 환경이면 바로 저혈당에 준해서 처치를 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혈당시 적합한 음식과 양을 다음과 같습니다.

- 음료수 (사이다, 콜라) 1/2잔

- 우유 1잔 주스 (가당) 1/2잔

- 설탕 1큰술

- 사탕 3-4개

- 쵸코렛 3쪽

- 꿀 1큰술

생활요법

당뇨병으로 인해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자신이 저혈당으로 의식을 잃게 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자신이 당뇨병환자임을 알리는 인식표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며, 규칙적으로 혈당을 재며,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며, 예정에 없던 무리한 운동을 삼가, 운동 전, 후 꼭 혈당을 측정하도록 합니다. 또한, 저혈당의 초기 증상을 항상 숙지하시고 평소 저혈당에 대비하여 단당류인 사탕을 휴대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