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종양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 구강 : 구취, 구강 건조감, 백태, 만성적인 궤양과 통증, 구강 종물(혹)
• 비부비동 : 비폐색(코막힘), 두통, 혈성비루(피가 섞인 콧물), 후각 장애
• 타액선 :씹을 때의 통증, 귀 아래쪽과 턱 밑에 만져지는 종물(혹)
• 갑상선 : 목 앞에서 만져지는 종물(혹), 애성(쉰 목소리), 체중감소
• 인두 : 연하장애(음식을 삼키기가 힘듦), 연하통(음식을 삼킬 때의 통증), 만성적인 궤양, 목에서 만져지는 종물(혹)
• 후두: 천명(호흡시의 소음), 애성(쉰 목소리), 오연(사래), 호흡곤란

진단

• 병력 : 연령 및 성별, 흡연과 음주의 과거력(양과 기간), 증상 및 발생시기, 기간
• 진찰소견 : 가장 중요하며 주기적으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 혈액과 혈청검사 :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혈당검사, 신장기능검사, 암표지자검사
• 단순방사선검사 : 종물(혹)의 규명을 위한 기본적인 검사
• 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 원발병소(일차적으로 종양이 발생한 위치)의 규명을 위하여 시행하며, 악성종양이 의심되면 모든 환자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 방사선 동위원소 주사검사 : 타액선 및 갑상선의 원발암종의 국소규명에 유용합니다.
• 초음파검사 : 비침습적으로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는 검사로서 낭종성 병변과 고형성 종양, 선천성 질환 및 혈관성 병변의 감별에 유용합니다.
• 타액선 조형술 : 타액선 내외부의 병소 규명 및 다양한 타액선증을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 컴퓨터전산화단층촬영(CT) : 단일검사로서 가장 유용하며, 낭종성 병변과 고형성 종양의 감별, 종물(혹)의 위치와 침범정도, 주변조직과 구조물과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유용합니다.
• 핵자기공명검사 : 전산화단층촬영검사와 동일한 영상을 표출하며, T2영상에서 종물(혹)의 연조직 침윤정도를 정확하게 규명합니다.
• 세침흡인세포학검사 : 가장 중요한 비침습성 진단검사로서, 얇은 바늘을 사용하여 종물(혹)로부터 세포를 채취하여 시행하는 조직검사의 일종입니다. 절개생검 모든 검사가 시행된 후에도 진단이 불명확할 때 시행합니다.

치료

• 수술적 요법 : 원발병소 및 전이병소의 완전한 제거를 목적으로 합니다. 수술시 레이저 및 내시경이 사용됩니다.
• 방사선치료 : 외형이나 구조적 기능장애없이 국소적이며 근치적 치료요법으로 유용합니다.
• 항암화학요법 : 국소치료만으로 재발 가능성이 높은 3,4병기의 경우 최근 새롭고 유용한 항암제의 개발로 치료성적이 향상되어 있습니다.
• 병합요법 : 수술 전이나 수술 후에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생활요법

수술 후 마취의 합병증을 막기 위하여 기침을 하거나 숨을 크게 쉬는 운동을 하여야 하며, 수술시 제거된 정상조직의 기능을 복원하기 위해 수술후 재활치료나 재건수술을 필요에 따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