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의학적 배경하에 최신의 기술을 접목하여 환자의 진단, 치료방침의 결정, 경과관찰 및 예후판정에 이용되는 각종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혈액 및 골수검사, 응고검사, 소변검사, 뇌척수액검사, 간기능검사, 약물검사 그리고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 진균, 결핵, 바이러스검사, 간염 및 에이즈검사, 성병검사, 류마티스검사, 알레르기검사와 장기이식을 위한 조직적합성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내 수혈이 필요한 모든 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일을 맞고 있으며 안전한 수혈을 위한 각종 검사와 함께 성분헌혈 및 치료분반술 등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검사실 전자동 체계(Total Laboratory Assay, TLA System) 을 도입하여 내원 당일에 검사를 시행하여 당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진단검사의학과를 확장하여 최신의 면역화학분석장비와 검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검체전처리장비(Task Target System)를 설치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질병의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향후 발병 여부를 예측하는데 필요한 염색체검사, 돌연변이 검사를 위한 첨단의 염색체 영상분석기,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를 도입하여 진료에 필요한 최신 유전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라리아 진단을 위한 말초혈액 도말검사, rapid kit, PCR 검사뿐만 아니라 말라리아 배양검사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여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현재 4명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그리고 48명의 임상병리사를 포함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