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고려대 구로병원의 당뇨성 창상센터는 모든 상처(창상) 중 가장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당뇨발 상처를 비롯한 만성상처와 피부암 수술후의 재건, 흉터교정 등 상처치료와 관련된 모든 문제점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같은 당뇨발 상처라도 환자마다 그 특성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각 환자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을 확인하여 이 부분에 대한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 센터에서는 고도의 전문화된 지식과 풍부한 치료경험을 갖춘 당뇨발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의료진이 정확한 최신장비를 사용하여 최고의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상처치료를 직접 담당하는 성형외과 의료진 뿐만 아니라 상처치유와 연관된 다양한 전공을 가진 교수들의 토의와 협진을 통하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감염정도, 조직의 혈액순환 정도 등 환자 개개인의 상처상태에 관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기 위하여 X-Ray, CT, MRI, 균배양시설, 혈액검사시설, 초음파체열측정장비 등 기본적인 장비는 물론 당뇨발 상처의 치유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경피산소압측정기 등 센터전용의 상처진단 및 치료용 최신장비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모두 환자에게 전혀 해가 없으며 통증 없이 편안히 검사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전국 각지의 병원에서 일차치료 중 더 높은 수준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본 센터로 전원되는 환자들이 많으며, 1,000례 이상의 당뇨발 진료경험 및 꾸준한 연구성과에 기초한 본 센터의 우수한 치료성공률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냉동보관하지 않은 섬유아세포 이식방법이나 혈액은행제조의 혈소판세포 이식방법, 지방기질세포 이식방법 등의 세포치료는 본 센터에서 세계최초로 시행한 방법으로 국내외에 널리 소개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는 줄기세포의 상처치유 촉진능력도 역시 본 센터의 연구를 통해 최초로 규명된 바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대한민국 식약청의 승인을 얻은 제품화된 세포치료제들의 임상시험도 주관하고 있고, 창상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한 물질에 대한 연구도 지식경제부의 연구과제로 시행 중입니다.

2008년 “당뇨성창상의 이해와 치료” 2009년 “당뇨발 관리지침서” 등을 집필하여 우리나라 당뇨발 치료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당뇨성창상센터의 여러 업적들은 공중파방송이나 중앙일간지 등의 대중매체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습니다.

관련질환  : 당뇨병

관련검사  : 당뇨 관련 검사, 경피 산소 분압 검사, MRI검사, 조직균배양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