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

원인 : 안검하수는 출생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 다. 

증상 및 치료 : 
선천성 안검하수는 약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즉시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받는 것이 좋으며 안검 하수의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노인성 안검하수는 나이가 들면 서 생기게 되며, 안검하수로 인해 시야의 윗부분이 가리게 되고 외모상의 문제로 인해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안검피부이완증

원인 :  나이가 들게 되면서 거의 누구나 안검의 피부가 늘어지게 되고 눈 주위에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증상 : 
상안검의 경우에 이 늘어진 피부가 시야의 윗부분을 가리게 되고 피로하고 지친 듯한 모습으로 보이게 되며, 하안검의 경우에는 지방이 앞으로 나와 서 불룩한 모습이 됩니다. 

치료 : 이런 경우 늘어진 피부를 수술로 제거하면 이런 불편감 이 없어지게 되며 원하는 경우에는 쌍꺼풀을 동시에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불룩한 지방제거술이나 주름제거술도 동시에 가능합니다.

안검외반

원인 : 
나이가 들면서 하안검의 조직이 이완되어 하안검이 아래로 처지거나 밖으로 굽은 경우
안검에 화상을 입거나 피부염을 앓은 경우

증상 : 눈이 마르게 되어 눈물이 많이 흐르고 충혈과 눈의 불편감,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 : 수술로 안검의 위치가 정상으로 교정되면 이런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안검내반

원인 : 안검과 결막의 염증을 오래 앓은 경우나 선천성 혹은 노인성으로 안검이 안으로 굽어서 속눈썹과 피부가 눈을 찌르게 되어 충혈과 자극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를 안검내반이라고 합니다. 

증상 : 안검 내반을 방치하는 경우 각막손상으로 시력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 수술로 안검을 정상위치로 되돌려 주면 눈이 보호되고 이런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안섬의 성형수술

안검의 성형수술은 대부분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국소마취 하에 이루어지게 됩니 다. 수술 후 약 1~2주간 안검이 붓고 멍이 들어 부자연스럽게 보이고 눈에 불편감 이 느껴지지만 대부분 상처가 치유됨에 따라 없어지게 됩니다.

갑상선 안질환

원인 : 갑상선 안질환은 갑상선 이상으로 오는 질환이지만 반드시 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 질병입니다.

증상 : 초기에는 눈이 붓고 결막이 충혈 됩니다. 눈이 앞으로 돌출 되거나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이상으로 물체가 둘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눈이 크게 떠지는 현상도 있습니다.

치료 : 이에 대한 치료는 병의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 부종이 심한 초기 상태에서는 눈이 돌출하거나 둘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시기에는 약물치료가 원칙이고 필요하면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시신경이 많이 눌려 시력손상을 초래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대개 수술은 초기의 부종이 소실되고 몇 개월에서 여러 해 동안에 걸쳐 증상이 안정되는 시기에 시행하며 단계적으로 여러 차례 나누어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첫 번째 단계
- 안구돌출이 심한 경우 이를 교정하는 수술
-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뼈 및 안와지방을 제거하여 안와의 용적을 늘려 눈을 뒤쪽으로 들여보내는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
- 둘로 보이는 복시현상이 있는 경우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힘을 조절해 하나로 보이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세 번째 단계
- 눈꺼풀의 위치를 교정해 주는 수술
- 눈이 놀란 것같이 크게 떠지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에 대한 교정 수술

위의 수술이 다 필요한 경우는 드물고 한 두 단계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물관 막힘

1. 눈물의 여행
눈물샘에서 눈물이 만들어 짐 -> 안구표면에 골고루 분포 -> 위아래 눈꺼풀의 눈물점(이곳을 지나면서부터는 눈속으로 들어가서 겉에서 안보임) -> 눈물관 -> 눈물낭 ->비루관 -> 코로 나감

위의 경로를 거치므로 눈물을 많이 흘리면 콧물이 많이 나게 됩니다. 어른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심하면 눈물관과 코를 연결하는 수술을 합니다.

2. 애기가 눈물을 흘리는 경우
아이는 눈물관이 막혀서, 눈썹이 눈을 찔러서, 결막염과 각막염 등으로 인하여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과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에서 눈물관이 막힌 경우(눈물, 눈곱)
신생아의 약 95%는 태어나면서 비루관이 뚫려 있으며 막혀있는 경우 대개 2~4개월 후 자연적으로 뚫리게 됩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 계속 눈물과 염증이 생기게 되며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생제 점안과 눈의 눈물주머니를 마사지 하면서 경과를 봅니다. 증세가 호전이 없으면 생후 6개월 경 외래에서 전신마취 없이 눈에 점안 마취 후 뚫어줍니다. 본원에서는 최신의 방법으로 시술하여 성공률은 약 90%이상 입니다. 그러나 돌이 지나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므로 전신마취 하에서 눈물관에 실리콘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 후 약 6개월이 경과한 후에 관을 제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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