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를 수집 분석, 병원의 경영의사 결정에 중요한 자료제공의료정보팀(팀장 주혜옥)은 진료지원부서로서 원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료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환자의 진료정보를 보관 유지 관리하는 곳으로, 필요시 검색 및 정보제공을 할 수 있도록 의료정보체계를 운영하여 환자에게 일관성 있고 계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임상에 있어서 질적인 면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분석 가공함으로 국가 보건정책과 병원의 경영의사 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의료정보의 센터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4년 영상 EMR 도입 이후 업무상 변화

 

진료 대기시간 지연방지, 진료와 연구의 신속한 기록열람 영상 EMR 도입 전에는 종이 의무기록 관리에 따른 접근성의 문제와 안전성의 문제 그리고 프로세스의 문제 등의 이유로 외부고객뿐 아니라 내부 고객들이 요구에도 원활히 대처할 수 없었으나, 2004년 3월 이후 모든 활용 기록을 영상 의무기록으로 관리함으로서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진료 대기시간의 지연을 방지 할 수 있었고, 의료진의 경우 진료와 연구에 있어서 신속한 기록의 열람이 가능하게 되었다.

 

의료원 상호간의 기록의 공유, 업무용 기록의 신속한 열람과 편리한 조회 가능 또한, 의료원 상호간 기록의 공유 및 응급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진료를 위한 기록의 준비, 검사지 관리로 인한 업무를 줄일 수 있었으며, 업무용 기록의 열람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조회하여 업무처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모든 신속함과 편리함은 시스템의 변화에 따른 의료정보팀 직원 모두의 신속하고 적극적 대응과 업무처리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이 있지만, 의료정보팀은 좀 더 나은 전자 의무기록 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아침을 여는 구호 - 최상의 친절부서, 스마일 퀸 의료정보팀은‘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이란 의료원의 비전을 위해서 병원에서는 최상의 친절부서가 되고자하며, 또한 부서에서는 일을 제일 잘하는 스마일 퀸이 되기 위한 구호로 아침을 열어가고 있다. 신명나는 직장, 서로의 신뢰에서 싹트는 발전이 가장 중요 주혜옥 팀장은 인터뷰 마치면서“병원은 다른 기업과 달리 다양한 직종과 직급의 전문인이 함께 근무하는 곳이다. 따라서 나만을 위한 고집이나 내가 불편하기 때문에 전체의 흐름을 역행해서는 않된다며, 병원에 근무하는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며, 상대방의 입장이 생각한다면 좀 더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가 창출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서로의 신뢰에서 싹트는 발전이 가장 중요하리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의●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정보팀 02)818-6322

글●박미영 원내기자

사진●최원의 원내기자 cwe333@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