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의 내시경검사 및 치료시스템 구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시경센터는 소화성질환의 핵심검사인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소화 운동성 검사 및 담도계 질환 진단 및 치료의 국내외 최고 권위자인 박영태 교수, 김재선 교수, 박종재 교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포진해 소화기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최신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최신 장비를 도입한 내시경센터는 위, 식도, 십이지장을 관찰 하는 상부내시경실, 대장과 소장을 관찰하는 하부내시경실, 몸 깊숙한 곳의 자세한 관찰을 가능하게 하는 내시경 초음파실, 췌담도를 관찰하는 특수 내시경실 등 각 질환별로 전문화하고 내시경 장비도 최상위 기종인 올림푸스 260 등 다양한 최첨단 검사 및 치료내시경 장비를 도입했다. 또한, 더욱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쾌적한 환자 대기실 및 여유로운 수면실의 확보 등 환자를 위한 공간을 확충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료진의 진단, 치료 역량

특히, 조기 위암이나 대장암의 경우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은 내시경을 사용하여 세밀한 부분까지 눈으로 직접 병변을 확인할 수 있어 비교적 크기가 큰 암조직도 거뜬히 제거할 수 있다. 구로병원 내시경센터는 연평균 200여명의 위암 환자에게 이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박종재 교수는 ‘2007년 한일 공동 주관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라이브’에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되어 한일 양국 의료진들에게 수술을 시연한 바 있으며, 위장관 출혈시 내시경적 지혈술 위장관의 양, 악성 폐쇄에 대한 풍선 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 용종 절제술, 경피위장루 형성술 및 내시경 초음파를 통한 조직 생검 및 배액술 등 환자상태에 따른 다양한 시술을 시행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소화관운동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식도질환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영태 교수는 소화관 운동성 검사를 통해 연하곤란, 연하통, 비심인성 흉통 등 식도질환 환자를 비롯해 위식도 역류성질환, 전신질환의 식도 침범여부 , 역류성 식도질환을 진단하고 있다. 담도 내시경의 최고 수준의 진단, 치료역량을 자랑하는 김재선 교수는 내시경을 통한 담석의 제거 및 내시경 초음파를 통한 담,췌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24시간 전문의료팀 상시 대기, 수면내시경, 캡슐내시경 등 편안한 검사에 주력
 

그리고 응급 내시경을 위해 24시간 전문의료팀이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내시경 검사가 지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환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내시경 이외에도 수면을 유도해 내시경 검사시의 통증과 불쾌감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가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수면내시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진단 및 시술을 시행한다. 또한, 미세한 캡슐 형태로 생긴 캡슐 내시경을 이용해 통증이나 불편없이 일반내시경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소장질환 환자나 원인을 알 수 없는출혈이나 만성 설사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하고 있다.

내 속에 병 있다? 이럴 땐 내시경검사 받으세요!
 

40세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암은 이미 한참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다. 40세 이상부터는 위암, 간암, 대장암 발병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위암 예방을 위해 매년 한번씩 위내시경이나 위장관 조영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5년마다 한번씩 받아야 한다.

소화불량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더부룩, 트림, 속쓰림의 증상이 있을 경우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암의 가능성이 높다.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신체에 이상신호

갑작스런 체중감소, 연하곤란, 배변의 변화가 있다면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가족력

가족이나 친척중에 소화기계통의 암과 같은 중증의 질환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30대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중장년의 경우 정기검사 주기를 단축해 검사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