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과 관계된 통증은 걷거나 운동시 갑자기 느끼는 흉골(가슴뼈) 바로 밑 또는 약간 좌측으로의 압박감, 갑갑함 또는 죄이는 느낌이 있거나, 팔 위 아래로, 등으로, 목과 턱으로 뻗히는 통증 등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을 경우에는 앉아서 숨을 멈추면, 5분에서 10분 이내에 통증이 사라집니다. 심장전문의들은 이러한 형태의 흉통을 협심증이라고 부르며, 이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 협심증이라고 가정하지 말고,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형적으로 협심증은 심장이 일을 많이 하여 보다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상황, 즉 운동시 또는 흥분시 발생합니다. 쥐가 날 때의 장딴지 근육처럼 산소가 필요하다는 심장의 신호인 것입니다. 흡연, 스트레스, 운동부족 같은 행동은 관상동맥의 흐름을 악화시킬 수 있고 흉통발생의 잠재성을 증가시키므로 삼가하셔야 합니다. 가슴통증이 지속되신다면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심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