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개월 된 딸아이를 둔 초보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아이의 다리길이가 약간 언발란스입니다. 처음부터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신경이 Tm여서 얼마 전 병원에 데려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소아전문병원이 아니라 일반 정형외과에서서 x-레이를 찍으니 선생님 말씀이 선천적 고관절 탈골(구)가 의심된다고 큰 병원으로 옮기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소아전문의가 아니라 확신하는 눈치는 아니였습니다만 자식둔 부모심정이 그렇습니까? 아이의 상태를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왼쪽다리가 오른쪽다리보다 조금 가늘고, 사타구니에 주름이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다리는 운동을 활발히 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나 왼쪽은 잘 음직이자도 않고 부드럽게 고관절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 여느 아이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웃기도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