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와 ALT는 간세포 내에 있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혈액 내로 흘러나와 혈액 내 농도가 증가하므로, 간 기능을 나타내는 수치로 쓰입니다. 예전에는 이를 SGOT와 SGPT로 불렀으며, 정상 기준치는 대개 40(IU/L) 이하이나 최근 들어 정상 판정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간효소 수치는 간세포가 손상될 때 나오는 효소의 수치를 재는 것인데, 병이 많이 진행되면 간세포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치가 적기 때문에 정상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AST, ALT 농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간 질환이 있다는 것은 아니므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간 질환을 의심할 만한 다른 증상이나 위험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GOT, GPT수치가 100이하에서는 경과 관찰을 하며 두고 보나 100이상일 경우에는 약물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알코올 때문에 생기는 간 질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상은 30단위 이하로, 음주에 따라 알코올 때문에 생기는 간 질환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하루에 소주 5잔 정도만 마셔도 절반 가량의 사람에서 정상 수치보다 높게 나오며, 2~3주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수치가 절반 정도로 떨어지며, 두 달쯤 금주하면 거의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또한 평소 꾸준히 약을 먹고 있어도 올라갈 수 있으며, 비만, 담석증 등이 있어도 올라갑니다. 전반적으로 수치가 정상의 범위에서 높으시므로, 금주, 비만 조절, 약물 남용 제한, 피로제한, 고지혈증 예방, 적절한 운동과 식이를 하시면서 추적검사를 통해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지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기침이 나는 원인 질환은 상당히 다양하므로, 진료 후 의사의 처방에 의하여 약물복용을 해야 합니다. 각기 발병원인은 고려하지 않은 채 기침에 좋은 약이라고 그냥 복용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