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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진단기준

진료과

신경과

등록일

2007.11.13

최종수정일

2007.11.26

조회수

5021

10여년전부터 종아리부분에 표현하기 힘든고통이 잠들기전, 혹은 퇴근후 전철에 앉아 있으면 고통이 있어 앉았다가도 벌떡 일어났는데, 몇년사이는 발생빈도와 강도가 심합니다. 수년동안 한의원과 신경외과를 돌아다니면서 허리 mri,근전도검사,적외선체열검사등을 받으며 문제가 없다하여 낙담하던 차에 근래 우연하게 동네 신경과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은 다리가 불편해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이 가만히 있으면 악화되고 야간에 심해져 대개 수면을 방해하는 신경계질환으로서 주로 낮보다는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발목에서 무릎 사이의 종아리 부분에서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이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저리거나, 누군가 주물러 주면 좋은 느낌이 들고, 때로는 뜨겁고 차가운 느낌, 벌레가 기어 다니는 기분, 다리의 답답함으로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고 자거나, 자신도 모르게 옆에서 자는 사람을 차는 것 등이 있습니다.하지불안 증후군으로 진단이 되면 원인을 찾기 위해 간단한 검사를 시행 받고 결과에 따라 수면제 복용 없이 철분보충 혹은 도파민 등 약물 치료만으로도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RLS의 4가지 진단기준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다
2. 움직이지 않을때 시작되거나 더 악화된다
3. 걷거나 다리를 뻗거나 움직이면 완화된다.
4. 저녁에나 밤에 더 심해지거나, 저녁에나 밤에만 발생하기도 한다.

위 4가지 특징이 있을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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