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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천성 발가락 기형

진료과

성형외과

등록일

2006.11.08

최종수정일

2006.11.08

조회수

4831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오른쪽 4번째 5번째 발가락이 반 정도 붙어 태어났는데요

수술을 언제쯤 받는게 좋을까요? 지금 돌이 갓 지나 걸음마를 배우려고 합니다.

4,5번의 발가락이 부분적으로 붙어 있는 경우는 매우 흔한 경우라고 볼 수 있으며
대부분 전신적인 기형을 동반하지는 않기 때문에 별다는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되는 것이라서 부모의 유전과도 별 관련이 없는 선천성 기형이고
수술 후에도 약간의 색차이 및 흉터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이상은 없어서
크게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 청소년기까지 특별한 발가락의 발육이나 또는 걷는데 지장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가락의 길이 성장에 장애가 있거나 하지 않는다면, 굳이 수술을 서둘러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발가락이 붙어 있는 경우에도 뼈가 붙은 경우도 있고 피부만 붙은 경우도 있어서 일단은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성형외과를 방문해서 엑스레이를 찍어서 상태를 미리 확인한 후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5세 정도면 자신의 몸과 다른 사람의 몸이 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아이들도 위축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놀림을 받을 수가 있어서 근래에는 2세 경에 미리 수술을 해 주는 경향입니다.
이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므로 아기의 건강상태와 부모의 심리적 안정 등을 고려하는 것이지만 기능장애가 없다면 유치원에 갈 때까지 기다려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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