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현재 56세이십니다. 작년 6월에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으셨는데, 회복이 되시다가 두 달 정도 후에 하반신 마비와 대소변에 장애가 생기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뇌에는 이상이 없고 MRI를 촬영한 결과 척추강 협착증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증상이 작년 8월보다는 조금 나아져서 현재는 보행은 부축을 받아서 조금씩 할 수 있는데 대소변은 허리와 엉덩이를 두드려야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이 증상이 척추강 협착증으로 인해 나타난 것 같다고 합니다. 수술 이외에는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뇌수술을 하신 후라 전신마취를 통한 수술은 조금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혹시 이 같은 증상이 척추강 협착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인지요. 그리고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