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라 할지라도 흡연력이 있으면 뇌졸중등의 기질적 질환을 배제 할 수 는 없습니다. 큰 혈관이 막혔다면 아래와 같은 증상 보다는 의식 소실 편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작은 혈관이 막혔다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구음 장애가 흔한 증상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의 원인은 많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 수축으로 오는 긴장성 두통이 가장 흔하며 어지러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해서 체위 변경시 발생하고 구역, 구토등과 동반되기도 하며 하늘이 빙글 빙글 돌 정도로 심한 어지러움증을 호소합니다.

그 외에도 체액이 적어서 나타나는 저혈압에 의한 어지러움, 편두통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우선은 기질적 질환이 아닌지를 아는 게 중요한데 이학적 검사로 신경학적 이상 유무를 판단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영상학적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만으로는 신경학적 이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환자분을 직접 검사하여야만 이상 유무를 알 수 있으므로 신경과나 가정의학과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