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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보균자일 경우,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알려 주세요.

진료과

소화기내과

등록일

2005.09.16

최종수정일

2005.09.16

조회수

3888

B형 간염 보균자일 경우,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알려 주세요?

보균자는 예방 접종을 하실 필요는 없으나 가족은 혈액 검사 후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간염보균자는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술은 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간염 보균자가 과음
     하면 간에 부담이 되어 간염, 간경화로의 진행을 재촉합니다.
2. 간염 보균자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물이나 한약을 피해야 합니다. - 과로를 피하
   하고, 충분히 잠을 자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고, 담배를 끊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
   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간염 보균자 중 일부는 만성 간염으로 이행할 수 있으므로 진찰 및 간 기능 검사를 6개월
   에 1회 정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만성 간염으로의 진행을 미리 조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
   습니다.
4. 만성 보균자의 경우에는 혈액, 침, 정액, 월경혈, 젖 등 인체의 모든 분비물을 통해서 다
    른 사람에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
    서 개인 위생에 주의하여 침, 주사기, 면도칼, 손톱깎기, 수저, 칫솔 등을 구별해서 사용
    하도록 합니다.
5. B형 간염의 감염경로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모로부터 태아에 전염되는 수직감염
    입니다.따라서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만성보균자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나는 아기는 반
    드시 예방접종과 면역 글로블린도 맞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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